옆광대축소, 얼굴형 따라 수술법 ‘달라’…‘광대축소 맞춤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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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광대축소, 얼굴형 따라 수술법 ‘달라’…‘광대축소 맞춤 방법은?’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2.28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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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옆광대축소 얼굴 밸런스 무너뜨려
사후관리 알아두면 일상생활 복귀 빨라
권주용 아이디병원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사진=아이디병원 제공
권주용 아이디병원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사진=아이디병원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갸름하고 부드러운 얼굴 라인은 부드러운 인상으로 호감을 사는 데 유리하다. 외모는 취업, 면접, 영업 등 개인의 자존감뿐만 아니라 생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비약적으로 발달한 광대나 얼굴비대칭은 다이어트 등 자체적인 케어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광대축소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통상적으로 옆광대축소나 얼굴비대칭, 사각턱교정 등 얼굴형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경우 안면윤곽수술을 이용한다. 하지만 안면윤곽수술도 세부적으로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자신과 가장 어울리는 얼굴형으로 바꿔줄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옆광대축소를 희망하는 환자들은 얼굴이 넓은 것을 콤플렉스라고 생각해 광대축소술에 대한 문의가 많다. 광대축소술은 넓은 옆 광대를 줄이면서 정면이 슬림한 효과를 주고 심부볼과 피하지방까지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흉터나 볼 처짐이 없는 최소 절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수술은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사각턱교정이나 사각턱은 사각턱축소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귀 아래턱이 발달한 환자이거나 전체적으로 턱의 면적이 넓은 이들이 대상으로 턱과 근육이 함께 발달했을 때 사각턱축소술이 이용된다.

턱의 가장 두툼한 부분을 절제해 슬림효과를 주며 심부볼과 피하지방 제거를 통해 V라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사각턱교정이나 수술을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도 역시 사각턱축소술이 주로 이용한다.

사각턱교정 및 수술은 약 50분 내외로 1일 입원 후 약 2주후 실밥제거가 가능하며 광대축소는 수술시간 20분 내외,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단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는 만큼 수술시간이나 회복기간은 환자마다 달라질 수 있다.

의료기술일 발달하면서 얼굴비대칭, 사각턱교정, 광대축소를 한 번에 진행하는 수술방법도 등장했다. 아이디 인생윤곽 사각턱광대 수술이 얼굴비대칭과 사각턱교정, 광대축소를 모두 포괄하는 대표적인 수술방식이다.

이 수술은 광대 축소를 통해 옆 광대를 안쪽으로 넣어주면서 정면 축소 효과를 높이고 턱의 최대 볼륨 부위를 축소해 피질절골을 통해 뼈 두께 자체를 줄여준다. 근육 제거와 심부볼 피하지방을 제거, 광대 후 턱보톡스까지 사용해 얼굴을 최대 단위로 축소하는 방식이다. 얼굴 크기나 광대, 얼굴형이 콤플렉스인 환자들이 주로 찾는다.

다만 얼굴비대칭이나 사각턱교정, 광대축소는 개인마다 축소범위 및 수술 범위가 달라 수술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을 전문의와 상담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후관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리 알아두면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기간도 단축 가능하다. 사후 관리가 부족하거나 진행되지 않으면 붓기가 지속되는 것은 물론, 염증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되지 않아 합병증 등 다양한 부작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옆광대축소나 얼굴비대칭, 사각턱교정, 광대축소 등은 개인의 골격에 따라 축소 범위가 다르고 수술 방식도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 무리한 옆광대축소 등을 진행할 경우 오히려 얼굴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얼굴형 자체가 망가질 가능성이 있다. 사각턱교정도 얼굴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술 횟수가 많고 경험이 많은 병원을 선택해야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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