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 사태, 향후 1주일 골든타임”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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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 사태, 향후 1주일 골든타임” 협조 당부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2.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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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향후 1주일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 밝혔다.

권 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시더라도 부디 양해해주시고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의사, 간호사 등 지역 의료인들에게 호소한다”며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인력이 부족하다. 특히 간호 인력의 추가 투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어제부터 모든 집회가 금지됐다. 한층 더 큰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또 “전체 확진환자 1017명 중에서 447명이 입원돼 있다. 어제 하루 549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1013병상으로 늘어나 오늘부터 당장 환자의 입원치료가 가능하다”면서 “병상을 비우고 방역을 하는 등 병상 확보가 까다로워 오래 걸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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