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대구 간 시외·고속버스 운행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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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대구 간 시외·고속버스 운행 전면 중단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2.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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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예정
원주시 청사(사진제공=원주시)
원주시 청사(사진제공=원주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원주-대구 간 시외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고속버스도 감축 운행에 이어 운행 중단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하루 12회 운행하던 시외버스는 당분간 노선이 전면 폐지됐으며, 고속버스는 현재 7회에서 2회로 감축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부터는 운행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에 위생 물품 지원 및 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터미널은 타 지역 승객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달될 수 있는 주요 연결 통로인 만큼, 원주시 보건소 방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1일 1회 꼼꼼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외버스 터미널은 1일 2회 자체적인 추가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속버스 터미널은 자체 소독과 더불어 주 1회 전문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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