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한국고고학회·한국고대사학회 ‘강원 고대문화 연구’ 3차년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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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한국고고학회·한국고대사학회 ‘강원 고대문화 연구’ 3차년도 업무협약 체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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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지난 2018년부터 3개년 프로젝트로 진행중인 ‘강원 고대문화 연구’ 3년차 사업을 위해 한국고고학회(회장 박순발), 한국고대사학회(회장 이수훈)와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제3회 심포지엄에서는 강원지역 고고학, 문헌사의 최대 이슈인 중도 문화를 주제로 고고학과 문헌사가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고고학회는 한국 고고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3개년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뜻 깊은 해에 5개 분야, 5인의 발표로 참여하게 됐으며, 한국고대사학회는 올해도 2개 분야의 문헌사 연구 성과를 통해 강원 고대문화를 살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6월 말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이다.

국립춘천박물관은 2018년부터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와 함께 고고학과 문헌사의 융·복합 연구를 통한 강원 고대문화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8년 ‘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 2019년 ‘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및 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이는 그동안 한반도 고대사에서 공백지대처럼 남아있던 강원 고대사 연구의 기초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젝트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향후 강원 고대문화를 주제로 한 심화된 연구 및 전시 등의 진전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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