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 확산 예방위해 의성군립도서관 등 대부분의 시설물 임시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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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코로나 확산 예방위해 의성군립도서관 등 대부분의 시설물 임시 휴관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2.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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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성군립도서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설물이 휴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구‧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됐으며, 의성군립도서관은 각 자료실과 열람실을 포함한 시설물을 전면 휴관조치하고 당분간 독서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한다. 

대출된 도서의 반납기한은 자동 연장되며,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등의 방문대출 서비스는 해당 기간 동안 보류된다. 한편 휴관 기간 중 도서관에서는 살균·소독 등의 정기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 외에도 △문화회관 △출산통합지원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대부분의 시설물이 임시 휴관에 돌입했으며, 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적극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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