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가격리 위반 시 법적 책임 묻는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통화가 이뤄지지 않던 225명에 대한 소재 파악이 대부분 이뤄졌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8269명 중 통화가 이뤄지지 않아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해 225명에 대해 소재파악 후 자가격리 통보했고,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교인 3명은 경찰에서 계속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소재파악이 된 신천지 교인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구군 관리인원 3000여명이 일일 2회 자가격리 이행여부 등을 관리한다.
특히 이들 중 의료인, 교사, 어린이집 종사자 등 고위험군 집단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자가격리를 위반하는 신천지 교인에 대해서는 응분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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