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 확진자 밤사이 49명 늘어 249명…장애인시설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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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북 확진자 밤사이 49명 늘어 249명…장애인시설서 발생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2.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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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지난 24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경북 확진자가 200명에서 25일 오전 8시 기준 49명이 증가해 총 249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밤사이 60명 늘어 국내 확진자 수가 총 89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에는 칠곡 밀알사랑의 집 21명과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5명, 기타 14명 등으로 확진자 249명 중 청도대남병원 11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52명, 이스라엘 성지 순례자 28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2명 기타 36명 등이다.

특히 경북도는 5개 팀에서 10개의 전담팀을 꾸리고 경북경찰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교인 명단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941명을 확보해 기존 도에서 파악 중인 208명을 포항 해 총 1149명에 대해 소재추적 전담팀을 만들어 소재 불명이나 동선 파악이 어려운 사람에 대한 경찰력을 총 동원해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확진자 지역별로는 청도 112명, 경산 37명, 의성 20명, 칠곡 22명, 포항 11명, 영천 13명, 안동 8명, 문경 3명, 경주 4명, 군위 3명, 구미 5명, 김천 1명, 영주 2명, 상주 4명, 영덕 1명, 예천 2명, 청송 1명 등 발생지역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한편 경북도는 포항과 김천의료원에 32명의 확진자를 입원 치료중이며, 대기 중인 31명도 입원 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26일까지 영주 적십자병원에 152병상과 상주 적십자병원 202병상 등 총 354병상을 확보해 급증하는 확진자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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