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19 ‘심각’ 확산 저지·안전한 전통시장 지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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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코로나19 ‘심각’ 확산 저지·안전한 전통시장 지키기 나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2.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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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저지 및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손소독제 배부
코로나 안정시‘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전개 예정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 전통시장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역물품을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강원도는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비를 전국 최대 규모총사업비 393억 원(국비 239억, 국비 총액 1237억 원의 19.3%) 확보를 통해 2020년부터 전통시장의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준비했다.

도는 연초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 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하고자 대대적인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을 오는 28일(금) 화천군, 3월1일(일) 고성군, 3월7일(토) 강릉시를 준비 했으나  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 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지키기로 추진방향으로 전환했다.

우선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는 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손소독제를 시장별로 배포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로 했다” 며 “배포 될 소독제의 수량은 7천개로 도내 전통시장 내 휴게시설 등 고객들의 주요 동선에 비치하여 상인과 고객들이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내 전통시장에는 이미 광해관리공단 마스크 2천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마스크 9천여 개, 강원상인연합회 손소독제 17백여 개의 방역물품이 배포됐다.

도 관계자는 “상인 및 고객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이번 손소독제 배포 후에도 방역물품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의 방역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코로나19가 안정화 되는대로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일상적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을 전개하여 고객 유입과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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