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코로나19’ 확진…승무원 브리핑실 폐쇄
상태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코로나19’ 확진…승무원 브리핑실 폐쇄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02.25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 보잉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보잉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25일 자사 객실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이날 오후부터 인천승무원브리핑실(IOC)을 폐쇄하는 한편,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IOC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별도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또 지난 23일부터 기존 인천 승무원 브리핑실에서 진행하던 운항‧객실승무원 합동 브리핑을 항공기 옆(Shipside)에서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상세 내역은 확인되는 대로 질병관리본부와 협의,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