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정성 전달되어 빠른 진정국면 되길 희망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의왕시 포일동에 소재한 포일2단지어린이집(원장 손형금) 원생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경북·대구지역에 써 달라며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채워 넣은 저금통 21개(305,530원)를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일2단지어린이집은 지난 연말에도 사랑의 쌀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손형금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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