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지난 23일 코로나19 경북 확진자가 158명에서 24일 오전 6시 기준 28명이 증가해 총 186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밤사이 207명 늘어 국내 확진자가 총 76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에는 이스라엘 순례자 10명과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0명, 청도대남병원 2명, 기타 6명 등이며 현재 확진자 중 청도대남병원 111명, 신천지대구교회 32명, 이스라엘 순례자 27명, 기타 16명이다.
이들 중에는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해오다 확진자로 판명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확진자 지역별로는 청도 109명, 경산 22명, 의성 19명, 포항 9명, 영천 7명, 안동 6명, 문경 3명, 경주 2명, 군위 2명, 구미 2명, 김천 1명, 영주 1명, 상주 1명, 영덕 1명, 예천 1명 등 발생지역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출국한 성지순례단 19명(안동 15, 문경 4)이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 안동과 문경 산하시설로 격리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에는 신천지 교회가 있는 안동, 구미, 포항, 경주 등 4개 교회와 포항에 3곳의 선교센터가 운영 중으로 이곳에 대한 폐쇄 및 방역을 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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