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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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내달 분양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2.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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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84㎡ 437가구… 중소형으로만 구성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조감도. 사진= 우미건설 제공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조감도. 사진= 우미건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우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AB12 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37가구 규모다. 전용별로 △59㎡A 186가구 △59㎡B 81가구 △59㎡C 26가구 △84㎡A 115가구 △84㎡B 29가구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희소성 높은 59㎡가 293가구로 절반이 넘는다. 2018년부터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1만6951가구 중 59㎡ 이하는 342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약 2%밖에 되지 않는다.

7만5000여 가구, 18만여 명이 거주하는 계획도시인 검단신도시는 4차산업의 기술력을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 도시’로 조성된다.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 역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검단 연장선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4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는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원당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검단~태리간 도로사업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흘러 하천을 따라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거리다. 이곳은 문화, 상업, 업무 등의 수직적 융복합을 통해 차별적 도시공간을 구현하는 ‘넥스트 콤플렉스’ 특화구역으로 개발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은 물론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 구조다. 모든 주택형에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한다. 지상 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테마형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입주민 건강과 취미생활을 위한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선다.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한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구 원당동 329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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