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코웨이가 일본 시장을 정조준한다. 

코웨이는 내달 2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츠타야 가덴’에서 공기청정기 특별 전시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츠타야 가덴은 일본에서 가전뿐 아니라 도서‧가구‧인테리어 제품을 함께 판매하며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공간이다. 코웨이는 내달 2일까지 츠타야 가덴 내에 코웨이 공기청정기 특별전을 마련하고 신규 출시 제품인 멀티액션미니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주요 공기청정기를 전시한다. 성능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해 코웨이만의 청정 기술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츠타야 가덴에서 요리를 하면서 정보를 나누는 토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유해물질과 쾌쾌한 냄새를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지난 2018년 3분기 일본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 코웨이는 청정성능과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신규 출시 하는 멀티액션미니 공기청정기는 지난 2016년 국내 출시된 멀티액션 공기청정기(AP-1516D)의 후속 모델이다. 비교적 적은 평형대의 제품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 맞춰 개발됐다. 

이지훈 코웨이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은 “일본 시장에서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혁신적인 청정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선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과 전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앞세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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