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경북에서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3일 오전 6시 가준 확진자가 25명이 증가해 총 158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밤사이 123명 늘어 국내 확진자가 총 55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에는 이스라엘 순례자 16명과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7명, 기타 2명 등이며 특히 지난 21일 경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은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 중 지역별로는 경주 2, 김천 1, 안동 5, 구미 1, 영주 1, 문경 1, 경산 2, 군위 2, 의성 9, 영덕 1 등 발생지역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한편 경북에는 신천지 교회가 안동, 구미, 포항, 경주 등 4개 교회와 포항에 3곳의 선교센터가 운영 중으로 관계당국은 이곳에 대한 폐쇄 및 방역을 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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