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 북도면 장봉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1일 봄철 장봉도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등산로 청소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엔 북도면 장봉농가주부모임 외에도 면사무소 공무원과 이장, 산불감시원, 인천옹진농협북도지점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동참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장봉3리 머루넝쿨 정자각에서 시작해 가막머리 전망대 등산로를 한바퀴 돌며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낡거나 위험한 등산로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서은주 옹진군 북도면 장봉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매년 등산로 청소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옹진군 북도면의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