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경북에서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도민들은 충격에 빠져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에서 22일 오전 9시 기준 108명으로 크게 늘어난 총 134명이라 밝혔다.
확진자 발생 지역도 크게 늘어나 포항 1명, 영천 3명, 문경 2명, 경산 11명, 청도 89명, 의성 1명, 구미 1명 등 총 108명이다.
이들 중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는 92명으로 88명이 전신병동 입원환자이고 일반병동 2명, 직원 4명 등이며, 사망자도 2명이 나왔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38명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경북에는 신천지 교회가 안동, 구미, 포항, 경주 등 4개 교회와 포항에 3곳의 선교센터가 운영 중으로 관계당국은 이곳에 대한 폐쇄 및 방역을 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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