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내버스 10대 파업 예정, 춘천시정부 전세버스 투입
버스 운행시간‧운행횟수 동일…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22일 13시, 팔호 광장~춘천시청 앞 행진, 완전공영제 쟁취 강원공동투쟁본부, 집중결의 대회
버스 운행시간‧운행횟수 동일…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22일 13시, 팔호 광장~춘천시청 앞 행진, 완전공영제 쟁취 강원공동투쟁본부, 집중결의 대회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는 춘천 시민버스 일부 조합원이 파업을 예고해 춘천시정부가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춘천 시민버스 조합원 중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100명이 22일 파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10대를 파업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버스 운행시간과 운행횟수는 동일하지만 평상시보다 승강장 도착 시간은 다소 빠르거나 늦춰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버스 일부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동조합 민주버스본부 강원지역 지부 춘천시민버스지회장(황선재)은 “춘천시 유일의 대중교통인 시내버스가 좌초되지 않도록 ‘춘천시민버스 경영불능사태, 새내버스 완전공영제 쟁취’를 위한 집중결의대회를 22일 13시 팔호 광장 벨몽드마트 앞 집결 춘천시청 앞 행진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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