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온라인 접수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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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온라인 접수 확대 시행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2.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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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프로세스 개선 추진할 것”
코레일이 경기도와 철도운행 정보 핫라인을 운영한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가 모든 입찰에 온라인 접수 방식을 적용한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공사·용역·물품 입찰 시 입찰업체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입찰에 온라인 접수 방식을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협상에 의한 계약’에만 적용됐던 전자접수 방식을 ‘2단계 경쟁 입찰’까지 확대해 3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입찰업체는 기존에 책자 형태로 인쇄해 방문 접수하던 입찰 서류(기술제안서·기술규격서)를 컴퓨터 파일(PDF) 형식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전면 시행으로 입찰 참가업체는 서류 출력과 제본에 소요되는 인쇄비(업체당 평균 11부 제작)와 방문 접수를 위한 출장비 등 제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철도 또한 계약 업무 처리를 위한 종이서류 보관, 관리 등 부담이 줄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종이서류와 방문 절차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응찰자의 경비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협력업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세스 개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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