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아카데미 수상기념 '살인의 추억' 부터 '기생충: 흑백판'까지 봉준호 감독 작품 특별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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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아카데미 수상기념 '살인의 추억' 부터 '기생충: 흑백판'까지 봉준호 감독 작품 특별상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2.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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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달성을 기념해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수상기념 특별상영’을 진행한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 시각) 한국 영화 최초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영화사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사에도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메가박스는 <기생충> 재상영과 더불어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을 다시 한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수상기념 특별상영’을 마련했다.

메가박스는 <기생충>으로 명실상부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수많은 작품 중 특별히 엄선된 <살인의 추억>과 <설국열차>를 오는 25일까지 단독 상영한다.  

먼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살인의 추억>은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아우르며 봉준호 감독의 이름을 관객에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의 첫 흥행작이기도 한 <살인의 추억>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각종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다음으로 봉준호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설국열차>는 코미디와 비극, 호러를 절묘하게 뒤섞은 ‘봉준호 장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열차라는 수평적인 공간에서 계급사회와 빈부격차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시대에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기생충: 흑백판>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생충: 흑백판>은 봉준호 감독이 <마더>에 이어 다시 한번 선보인 흑백판으로 두 가족의 일상과 만남의 순간을 흑과 백, 뚜렷한 명암의 대조와 조화로 담아내며 컬러 버전과는 또 다른 관람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특별상영은 대한민국은 물론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기념해 마련했다”라며 “특별상영작 관람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재상영중인 <기생충>은 물론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기생충: 흑백판>까지 더욱 의미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수상기념 특별상영’은 전국 메가박스 31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인천논현, 파주금촌, 킨텍스, 일산벨라시타, 양산라피에스타, 센트럴, 상암월드컵경기장, 목동, 대전중앙로 등 전국 메가박스 9개 지점에서는 특별상영작과 함께 <기생충>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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