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작, 친환경 ‘뱀부 셔츠’ 출시 첫 달 3545 직장인 男고객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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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작, 친환경 ‘뱀부 셔츠’ 출시 첫 달 3545 직장인 男고객에게 인기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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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획 대비 약 10% 초과 판매, 출시 첫 달 매출 3500만 원 달성
향균성·활동성·디자인 겸비···친환경 트렌드 맞춰 관련 소재 활용 확대
예작 '뱀부 셔츠'. 사진=형지I&C 제공.
예작 '뱀부 셔츠'. 사진=형지I&C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패션전문기업 형지I&C에서 전개하는 남성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은 지난달 출시한 친환경 ‘뱀부 셔츠’가 목표 판매량을 초과, 출시 첫 달 약 3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나무를 습식 방사해 추출한 뱀부 소재는 특유의 향균 및 향취 효과로 착용 내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 후에도 건조가 빠르고 구김이 적어 관리가 쉬우며, 타 소재 대비 가볍고 통기성도 좋아 외부 활동이 많은 비즈니스맨 등에게 적합하다.

실제로 예작의 ‘뱀부 셔츠’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35~45세 남성 직장인 고객의 매출 비중이 약 70%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뱀부 셔츠’가 현재까지 210장 이상 판매됐으며, 친환경 소재에 활동성과 디자인을 겸했다는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당초 계획보다 10%가량 초과 달성한 실적을 보여 긍정적으로 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예작 ‘뱀부 셔츠’는 깔끔한 솔리드 셔츠에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하며, 몸의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슬림핏으로 제작돼 스타일리시함이 더해졌다. 이번 제품은 핑크·화이트·블루 색상의 솔리드 셔츠 및 블루, 화이트 색상의 트윌 솔리드 셔츠 총 2가지의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최종우 예작 사업부장 이사는 “국내에서 계속된 미세먼지, 환경오염에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까지 겹치면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출시 초기이지만 환경 친화적 소비를 실행하는 ‘그린슈머’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뱀부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추가 제품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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