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 영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이 다녀간 병의원의 동선이 확인됐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 지역 내 폐쇄된 병의원은 영천영대병원, 영천금호의원, 김인환내과의원, 영제한의원 등 5곳이며, 약국은 새영천약국이다.
이곳에는 37번과 39번, 41번 확진자가 다녀갔으며, 경북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즉각 현장대응팀과 함게 환자 발생경위, 이동경로,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극 폐쇄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겠다”면서 “마스크 착용, 곤 씻기 등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시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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