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 ㈜윤바이오테크, 바이오 소재 Splint로 친환경 세상을 그린다
상태바
[인천기업] ㈜윤바이오테크, 바이오 소재 Splint로 친환경 세상을 그린다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2.19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RI, CT 데이터를 활용한 3D Printing 설계시스템 및 제품 개발
경북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연매출 50% 이상 성장
데이터 관련 이미지
㈜윤바이오테크 3D 프린팅 관련 이미지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주)윤바이오테크(대표 윤홍섭)는 2017년 7월 설립된 친환경 생분해 고분자화합물을 주소재로 한 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 업체다.

인류의 안전한 삶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가치, 창조, 경영’의 미션을 가지고 2018년 12억500만원, 2019년 27억의 매출을 달성하여 매년 50%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IACT)으로부터 3D모델 생성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이하 : 하이블루션)을 이전받았으며, 향후 의료분야의 ‘미래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사업을 시작했다.

(주)윤바이오테크는 하이블루션을 통해 생분해성수지를 바탕으로한 정형외과 의료기기 성형부목(스타픽스)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및 산업용 제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3D프린팅 시장을 선도하는 해외 기업들의 틈새에서 ‘하이블루션’과 응용기술들을 바탕으로 의료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정형외과용 맞춤형 부목 등 3D설계와 3D프린팅 제작의 대중화를 이끌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의료전문가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마치 문서 편집 작업을 하는 것처럼 빠르게 익힐 수 있어 3D설계와 3D프린팅 제작 기술에 대한 의료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바이오테크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여러 단계의 작업과 시간을 최소화 함은 물론 3D 데이터 변환 및 디자인 기술로 복잡한 형태의 제품도 손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데, 윤홍섭 사장은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의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여 ‘20년 국내 50억 해외수출 20억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