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온라인 쇼핑 채널 공식 입점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라카가 일본 공식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카는 오는 21일 일본의 화장품 특화 대형 매장 엣코스메를 비롯해 대형 잡화점 및 오프라인 매장 15개점에서 본격 판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일본 메인 뷰티 상권인 신주쿠 로프트, 시부야 플라자, 하라주쿠 엣코스메에서 테스트 론칭을 완료한 라카는 테스트 론칭 첫 주말 내 목표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 공식 출시를 준비하기 전부터 ‘한국 여행에서 꼭 사와야 하는 화장품’, ‘올리브영 필수 쇼핑 아이템’ 등으로 유명세를 타는 등 일본 내에서 ‘괴물급 K-뷰티 브랜드’의 등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라카는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베트남, 대만, 태국 등 현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쇼핑 채널 ‘쇼피’에 공식 샵을 프리 론칭했다.
라카 관계자는 “일본 테스트 론칭 성과를 바탕으로 정식 론칭을 통해 매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K-뷰티를 선도하는 젠더 뉴트럴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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