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오는 22일 오후 2시 홈플러스 칠성점 맞은편 다이소 건물 8층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1대 총선 대구 북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박준섭 변호사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코로나19 대구 확진자가 나오면서 잠정 연기됐다.
18일 박준섭 예비후보는 “선거운동보다는 시민 안전이 우선으로, 우리 시민의 힘으로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상가 방문 자제와 길거리 인사를 위주로 유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SNS홍보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면서 “대구시 등도 지역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계성초, 성광중, 청구고, 중앙대 법대 및 동 대학원 졸업, 사법연수원 36기 수료 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현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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