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1년 정부예산 총 ‘1조 2500억 원’ 확보 대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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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1년 정부예산 총 ‘1조 2500억 원’ 확보 대책 보고회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2.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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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확보대책추진단(단장 부시장) 운영 시동
2021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73건, 2256억 원 보고
원주시 청사(사진제공=원주시)
원주시 청사(사진제공=원주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18일 오후 2시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창묵 시장 및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을 보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총 ‘1조 2500억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제1차)’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정부예산 1조 1천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원창묵 시장과 추진단(단장 부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와 각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까지 쉼 없이 발품을 팔아 사업의 당위성 설득 논리를 통해 1000억 원을 초과한 1조 2000억 원을 확보, 109% 초과 달성했다. 

이번 보고회는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제출하는 정부예산 일정 ▸중앙부처 예산안 제출 원주시 → 각 중앙부처(4. 30.까지) → 기획재정부(5. 31.까지) ▸정부예산안 제출(9. 2.) 기획재정부 → 국회를 고려해 마련됐으며, 보고회 개최를 통해 중앙부처에서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쟁점사항에 대한 논리를 보강하고,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하여 사업별 대응방안을 보다 정교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보고회에서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 대상 사업 73건(2,256억 원)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현황을 구체적으로 보고하고, 특히 신규 추진할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중앙부처 및 도 공모사업, 균특사업, 지방이양사업, 국책사업, 각종 SOC사업 등 원주 관광지 조성사업, 일자리사업 등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주요현안사업 36건을 추가 발굴해 역점 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새롭게 보고될 사업은 △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 280억 원 △ 한지테마파크 전시공연동 건립 50억 원 △ 서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45억 원 △ 명륜동 공공도서관 건립 56억 원 △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100억 원 △ 간현관광지 탐방로 조성 193억 원 △ 역사박물관 이전 신축 250억 원 △ 캠프롱 이전부지내 수영장 및 국궁장 건립 280억 원 △ 여성일자리 능력개발센터 조성 80억 원 △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300억 원  △ 우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167억 원 △ 농촌협약 300억 △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100억 원 등이다.

원창묵 시장은 “정부의 중장기계획 및 정책방향 등을 수시로 파악해 정부정책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예산확보대책추진단(단장 부시장)에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목표를 설정하고 간부공무원 책임제를 운영하는 한편,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사업 발굴 및 실적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부여를 검토하는 등 특전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원주시는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정부예산안 확정 전까지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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