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시노인회관’ 건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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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시노인회관’ 건립 속도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0.02.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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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준공예정…노인 복지증진 향상 기대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가 실버복지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천안시노인회관’ 건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 5월 준공예정인 천안시 노인회관 조감도
2021년 5월 준공 예정인 천안시 노인회관 조감도

시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노후하고 협소한 천안시노인회관(이하 노인회관) 건물을 신축·이전한다고 밝혔다.

노인회관은 총사업비 91억 원이 투입돼 동남구 공설시장2길 7(대흥동 63-58)에 연면적 2282.79㎡,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난달에 착공해 오는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형태의 노인회관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지하층에는 주차공간, 1층에는 실버카페와 건강관리실, 물리치료실, 취업센터 등이 배치된다.

2층에는 컴퓨터실·강의실·강당이, 3층에는 대회의실, 4층에는 노인회사무실과 회의실, 5층에는 경로식당, 천안시복지예술단의 연습실과 사무실이, 옥상층에는 조경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낡고 협소했던 노인회관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어 시설 이용 편리성 제고와 함께 지역 노인의 노후 여가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품격 높은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섭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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