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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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웹툰,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2.1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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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수상… 콘텐츠 소비 넘어 브랜드 철학 담아
다음웹툰“상상력 자극하고 콘텐츠에 공감하는,가치 있는 플랫폼 만들 것”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카카오페이지의 CIC(사내독립기업)다음웹툰이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앱 디자인과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규모와 역사면에서 독일 디자인 협회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IDSA)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에 앱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다음웹툰 앱은 2D 이미지에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전하는 디자인과, 감상의 흐름을 끊지 않는 유려하고 직관적인 화면 전환 효과를 통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DAUM WEBTOON_iF DESIGN AWARD 2020
DAUM WEBTOON_iF DESIGN AWARD 2020

단순히 웹툰 콘텐츠를 소비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브랜드 철학과 의미를 담아 전반적인 서비스 일관성과 깊이감을 표현했다. 또한 신선한 사용자 경험(UX)을 통해 혁신과 심미성,  나아가 사용성까지 고려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다음웹툰컴퍼니 유천종 디자인팀장은 “다음웹툰은 세계 최초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하고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오리지널 만화 콘텐츠 플랫폼이기에, 다양한 콘텐츠의 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라며 “작가들에게는 끝없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독자들에게는 콘텐츠를 간직하고 공감하는,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의 CIC(사내독립기업)인 다음웹툰은 2003년 10월 국내포털최초의 웹툰 서비스 <다음만화속세상>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미생’의 윤태호 등 국내를 대표하는작가들이 수많은유명작품을 발표해 웹툰의 명가에 올랐다.

영상, 캐릭터,단행본 등 현재까지 다음웹툰의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2차 저작물만 5백 여 개에 달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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