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지난달 ‘건강식품’ 최근 2년간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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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지난달 ‘건강식품’ 최근 2년간 가장 많이 팔렸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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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거래 최대 2배 가까이 급증…연중 대목 9월보다 판매 높아
23일까지 건강식품 350여 종 모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
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가 오는 23일까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실시한다. 사진=11번가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11번가에 따르면 최근(2월 1일~2월 14일) 11번가 내 건강식품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났다. 홍삼은 33%, 인삼은 65%,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는 52%, 어린이 영양제는 2배 가까이(93%) 증가했다.

최근 2년간(2018~2019년) 11번가 건강식품 카테고리 월별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1년 중 추석 선물 시즌인 9월 비중(약 12%)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올해는 설 명절 직후 코로나 이슈까지 더해져 지난 한 달 판매량이 2018년·2019년 9월 판매량을 앞지르며 월 판매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 수요는 이달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고객 연령대로는 40대 거래 비중이 38.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30대(28.9%), 50대(19.2%), 60대(7.2%), 20대(4.8%) 순으로,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부쩍 신경 쓰는 중장년층 고객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11번가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열고 면역력 강화에 필수인 영양제(비타민·오메가3·프로폴리스·유산균), 홍삼·인삼, 건강즙 등 약 350여 종 건강식품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기획전에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는(해외배송 상품 제외) 10% 할인(1000원 이상 최대 5000원)쿠폰, 15% 할인(1000원 이상 최대 1만 원)쿠폰을 ID당 매일 각각 5장씩 발급한다.

쿠폰 적용가로 ‘순수식품 배도라지즙(60포)’은 1만 3160원, ‘정원삼 6년근 고려홍삼정 365스틱’은 2만 2880원, ‘자로우 영양제 세트’는 2만 2900원, ‘센트롬 종합비타민 2개 세트’는 2만 6900원이다.

‘비타민C 올바르게 먹는 방법’·‘건강 전문가들도 복용하는 영양제 BEST 10’·‘건강 지켜주는 채소와 과일 추천’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담은 콘텐츠들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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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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