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자족1부지 지식산업센터 건설…2차 주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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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자족1부지 지식산업센터 건설…2차 주민 설명회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2.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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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총연합회, 다산 신도시 지금지구 2차 주민 설명회
주광덕, 주민들의 요구사항 엠큐측을 비롯 국토부, 남양주시와도 지속적인 협의
다산 신도시 지금지구 자족1부지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회장 이진환)는 다산 신도시 지금지구 자족 1부지 지식산업센터 건설을 위한 2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에 따르면 주광덕 국회의원은 2019년 8월 1차 주민설명회에서 보완하기로 한 주요 사항들에 대해 주민들이 충분히 수용 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도록 ㈜엠큐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토부와 남양주시의 협의를 거쳐 2차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가 진행되기에 앞서 주광덕 의원은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요청사항으로 ‘한강중학교, 현장 주변 아파트 소음 분진대책 마련, 공사차량의 동선 조정으로 교통흐름 확보 및 안전사고 방지대책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엠큐측에 요구했다.

또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된 후 인근 주민들이 교통문제로 불편함을 격지 않도록 차량의 동선과 교통계획을 철저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엠큐측은 "교통영향평가를 반영하여 건물 출입구 중 인근 아파트와 맞닿아 설계된 북측 출입구를 동측으로 변경하였고 현장 주변의 도로에 중앙분리대를 설치 후 차량의 속도를 30Km로 제한 하는 것을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단속할 수 있도록 도로 주변에 단속 CCTV를 설치하여 원활한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발 방향은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기숙사를 복합적으로 구성하며 다산지역 특성을 고려한 업무공간의 쾌적성과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설계하고, 창의적이면서 예술성이 가미된 건축물 디자인과 테마가 있는 상업시설로 구성하겠다며 디자인 시안을 공개했다. 

다산신도시총연합회 금강펜테리움 1차 홍성준 회장은 "‘지식산업센터가 위치한 부지가 도로에서 이격 되어 있고, 주거지역과 학교가 인접해 있는 등 자족부지의 특성을 충분히 인지하고도 ㈜엠큐측은 토지를 분양 받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계획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근린시설을 포함한 기업지원시설로 건설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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