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2시, 명동닭갈비골목 일대에서 김진태 의원 등 당원 50여명 동참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자유한국당 춘천시당(위원장 김진태 국회의원)은 15일 12시부터 춘천 명동닭갈비골목 일대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의 경제 충격을 극복하고자‘코로나19 극복하고 지역경제 살리자!’를 주제로 민생경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사에는 김진태 국회의원, 최성현 시당 사무국장, 강대규 예비후보 등 당원 50여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회비를 걷어 명동닭갈비골목 여러 곳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최성현 사무국장은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춘천시내 주요 상가의 매출이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특히 명동닭갈비골목 일대는 중국 관광객이 온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돌아 매출이 평균 대비 약 30%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명동닭갈비골목 상인들은 오랜만에 거리가 북적거리는 모습에 반갑다는 인사를 전했고, 김진태 의원은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안 좋은 상황에서 감염증 확산으로 상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1차적으로 위생 관리와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공포감에 너무 위축되지 않도록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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