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전남 순천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노관규는 시민의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 공약' 공개 모집에 나섰다.
노 예비후보는 다양한 간담회등을 통해서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토론해서 정리할 가칭 '민들레 시민공약단'도 발족할 예정이다.
노 예비후보는 “민들레 시민공연단 발족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약을 내더라도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상충 되는 경우, 시민들의 생각과 동 떨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경우 정치인의 일방적인 생각과 전문가들의 의견만 듣고 만들어진 공약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공약의 완성도, 시민들의 만족도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미 예산 2조원시대, KTX 1시간 30분시대, 의대유치등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노 예비후보는 “민들레 시민공약 공개모집은 각종 SNS, 이메일등을 통하거나 직접 만나 전달하거나, 선거사무실로 직접 방문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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