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삼양식품이 일찌감치 여름면 시장을 겨냥해 ‘열무비빔면’을 리뉴얼 생산했다고 13일 밝혔다.
‘열무비빔면’은 삼양식품의 대표 계절면 제품으로 지난 1991년 출시돼 매콤새콤한 열무의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2월부터 8월까지 한정적인 기간 동안 생산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비빔면 시장에서 고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리뉴얼된 열무비빔면은 전국 유통채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계절면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열무비빔면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빠르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진 라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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