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5G 기반의 AI 로봇 개발과 서비스로봇 상용화 방안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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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5G 기반의 AI 로봇 개발과 서비스로봇 상용화 방안 세미나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2.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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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서
최신 기술 정보, 미래 비즈니스 시장 정보 제공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3월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5G 기반의 AI 로봇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분야별 서비스 로봇의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연구원 제공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3월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5G 기반의 AI 로봇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분야별 서비스 로봇의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연구원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3월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5G 기반의 AI 로봇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분야별 서비스 로봇의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AI 로봇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하며, 자율적으로 동작하게 만든 기계장치로써 인간의 학습 능력과 추론 능력, 지각 능력 및 자연언어 이해 능력 등 다양한 능력들을 그대로 실현, 인간이 처리하는 일을 대신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 5G이동통신 기술을 중심으로 가전, 모바일, 로봇과 같은 진화한 제품과 서비스의 활용이 미래 비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AI 로봇 분야도 외부환경 인식, 상황 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로봇이 등장해 기존의 제조업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등의 전문 서비스업 까지도 그 응용 영역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은 글로벌 가정용 로봇 시장 규모가 2018년 약 6조원에서 2023년 3배 가까이 성장해 약 18조에 이를 것이며,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40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 달성을 위해 제조 로봇 산업과 수요산업 동반성장, 4대(돌봄, 의료, 물류, 웨어러블)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등 3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대 서비스로봇 분야에 총 3000억원 규모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고 2023년까지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로봇전문기업 20개를 육성하고 로봇 산업을 연간 15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지능형 로봇의 국제 표준(ISO TC 299)과 성능 및 안전성 기준 산업별 적용방안' △'5G/AI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융합 기술과 배송 로봇 개발을 위한 상용화 방안' △'AI 챗봇/로보어드바이저(금융,핀테크) 개발과 산업별 적용 현황' △'AI 기반의 의료용 헬스케어/간병 로봇 상용화와 시험인증 활용방안' △'AI 기반의 홈(가정용) 서비스 로봇 개발과 적용분야' △'자동화의 새로운 도구 협동 로봇의 현황과 활용방안'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로봇 개발과 로봇 비전 기술 적용방안 '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제조 현장과 우리 생활 전반에 AI, IoT,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산업이 융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로봇 기업, 전문가, 유관기관 및 정부 등의 합심 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미국, 중국, 한국, 유럽, 일본 등이 관련 기술 표준과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 협력과 경쟁을 이미 시작한 상황”이라며 “금번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 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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