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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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 개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2.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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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7일 스크린골프대회 및 필드골프대회로 나눠 진행
지난해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 단체 사진. 사진= 골프존문화재단.
지난해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 단체 사진. 사진= 골프존문화재단.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2020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 골프존문화재단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4월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스크린골프대회가, 둘째 날에는 필드골프대회가 열린다.

4월 6일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대전에 있는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 GLF 예선을 치러 올라온 총 60명이 승부를 겨룬다. 예선은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4월 7일 장애인 필드골프대회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화랑에서 열린다. 지적·발달 장애인 판정을 받은 참가자와 이들을 도와줄 멘토가 한 팀을 이루며, 총 64명이 18홀 라운드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지적·발달 장애 판정을 받은 중·고등학생 및 만 23세 이하 성인 중 18홀 라운드 완주가 가능해야 참가할 수 있다.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야 접수 가능하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골프를 통해 장애인들의 체력 증진 및 서로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될 수 있길 바라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올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사랑,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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