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하루가 다르게 미디어 환경이 변함에 따라 콘텐츠 산업의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콘텐츠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하는 콘텐츠디자인 관련 실무자와 대학교의 콘텐츠디자인 관련 전공자를 위한 충실한 콘텐츠디자인 개론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콘텐츠디자인은 오감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감성 미디어 기술이다. 주요 감성 미디어라 할 수 있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인공지능과 로봇, 홀로그램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전략, 특히 스토리텔링의 창작 방법을 통해 감성 미디어의 기술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담았다.
미디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스토리텔링과 감성 미디어의 콘텐츠디자인 특성, 선형적/비선형적 스토리텔링 창작 유형, 콘텐츠디자인 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동일한 스토리라 하더라도 미디어에 따라 콘텐츠는 각기 다른 효과와 깊이를 부여한다. 그러므로 미디어의 스토리텔링 연구는 디자이너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 콘텐츠가 가진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채널과의 연관성을 통해 각 미디어에 맞는 스토리텔링과 미학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 “콘텐츠디자인의 개념과 스토리텔링의 역할” 중에서
지은이 변민주는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교수다. 한양대학교 객원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단국대학교 교책 기관인 미디어콘텐츠연구원(스토리텔링연구센터)에서 산학협력을 맡아서 스토리텔링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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