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전방 산업 부진에 매출액 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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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전방 산업 부진에 매출액 2.4% 감소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2.11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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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1주당 250원·우선주 1주당 300원 배당 결정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LG하우시스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이 악화되면서 실적 부진을 겪은 것이다.

LG하우시스는 11일 지난해 3조186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금액이다. 영업이익(688억원)은 같은 기간 2.3%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 건설·부동산 등의 전방시장 악화로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이기에 올해는 실적 개선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를 앞세워 국내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면서 "인조대리석과 바닥재의 글로벌 판매 확대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증대를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0.4%, 우선주가 1.0%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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