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섭 예비후보 “옛 도청서 대구역까지 트램 설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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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섭 예비후보 “옛 도청서 대구역까지 트램 설치 할 것”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2.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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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섭 예비후보.
박준섭 예비후보.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박준섭 북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트램을 시청별관(옛 경북도청)에서 대구역까지 시험적으로 설치하자는 공약을 11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그동안 소위 트램3법이 통과돼 실제 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기반도 마련돼 대구시에서도 순환선을 트램으로 설치하기로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트램을 이곳에 설치하면 대구음악당과 오페라 하우스, 창조경제센터와 연계돼 새로운 도심디자인을 형성할 수 있다”면서 “트램은 설치·이전이 유연하기 때문에 이곳에만 설치한 이후에 추가로 노선을 연장여부를 검토해도 된다”고 했다.

그는 또 “외국은 트램에 대한 타당성조사기법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트램이 부활할 수 있었다”며 “트램으로 인한 통행성의 정시성, 쾌적성, 친환경성, 약자 친화적인 부분 등 모든 영역을 개량화해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정활동을 통해 이 점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해 예비타당성조사의 기준이 변화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계성초, 성광중, 청구고, 중앙대 법대 및 동 대학원 졸업, 사법연수원 36기 수료 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현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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