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지난해 다양한 노력을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실적을 81.1%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여성기업제품 12.8%, 장애인기업제품 1.9%, 기술개발제품 10.4%를 함께 달성했다.
도에서는 공공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시군 순회교육을 9회 실시했고 비즈니스페어를 통한 설명회·상담회·전시부스(비즈니스페어 참가 기업수(439) 및 공공기관·단체(117) 1,500명 참여)를 운영함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의 발주정보와 생산현황 자료를 공유했으며 홍보마케팅 지원으로는 기업에 입찰정보 제공과 나라장터 입점 컨설팅(나라장터 입점 지원 : 347개 기업) 등을 통하여 분야별로 맞춤형 판로를 지원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공공구매 실적 우수 및 촉진 유공자·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말 개최되는 공공구매 비즈니스페어(2.26.~27.) 행사시 표창을 할 계획이다.
민간분야 개인은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 한국산업안전공단 강원본부, 강원테크노파크 (5),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여성수련원, 강릉의료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5)이 선정됐다.
공무원은 도본 청은 도로관리사업소, 레고랜드지원과, 여성청소년가족과, 청년어르신일자리과 (4), 시군은 원주시, 춘천시, 양양군, 인제군 (4)이 선정됐다.
정부용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42백만 원을 투입,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사업을 확대 지원하여 도내 제품의 공공구매를 81.5%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