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 아산 지역주민에 감사 기부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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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조합, 아산 지역주민에 감사 기부물품 전달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2.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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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은 지난 5일 제4대 출범식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우한 교민의 격리 수용을 받아준 아산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구연맹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행보에 동참하고자 출범 행사를 취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국민에게 참봉사를 행동으로 실천했다.

이날 시군구연맹은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근처 마련된 재해대책본부 및 현장집무실을 방문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공무원노동자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산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의 주민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출범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기부금으로 구입한 아산맑은쌀 650kg(200만 원 상당)을 온양5동사무소에 전달했다.

공주석 위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교민 수용시설을 받아준 아산시민의 이해와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군구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신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철저한 방역 예방과 함께 위축된 아산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게 공무원노조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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