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71개국 지도자 한 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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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71개국 지도자 한 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 강조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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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71개국 전·현직 정상 등 지도자 7000명이 참석한 가운데일산 킨텍스에서  ‘World Summit 2020 총회가 4일 열렸다.
세계 171개국 전·현직 정상 등 지도자 7000명이 참석한 가운데일산 킨텍스에서 ‘World Summit 2020' 총회가 4일 열렸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공생·공영·공의를 통한 세계 평화 실현과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로 3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World Summit 2020 총회에 훈센 캄보디아 총리 등 세계 171개국 전·현직 정상 등 지도자 7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열렸다.

이날 회의장에는 한학자 총재, 훈센 캄보디아 총리,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유엔 사무총장), 헨리 반 티유 미얀마 부통령, 브리지 라피니 니제르 총리, 마리아 레오노르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수상, 지미 모렐레스 과테말라 전 대통령, 데베 고다 전 인도 총리, 조제 마누엘 두랑 바호주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전 포르투갈 총리), 이주영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총회에 앞서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을 즈음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임을 받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영철 위원장 명의로 축하화환과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한학자 총재는 창설자 기조연설을 통해 “전체를 보지 못해 기후환경문제나 코로나 바이러스 등 인간 중심의 욕심으로는 하늘이 축복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고 있다”며 세계에서 참석한 전·현직 정상과 지도자들에게 평화세계의 비전을 강조했다.

한편 천주평화연합은 그 뜻과 이념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전 세계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종교와 인종과 문화와 국경의 벽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정착, 환경문제 극복, 가정의 가치회복, 불평등 해소 등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으고자 월드서밋(World Summit)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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