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긴급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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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긴급대책회의 개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2.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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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의성소방서, 의성경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가능성에 대비, 피해를 미리 방지하고자‘지역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또한, 이날 회의를 통해 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에 취소‧연기를 권고하기로 했으며, 5일 의성권역과 6일 안계권역으로 예정되었던 군정보고회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군 전체가 마음을 모아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의성군 지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을 철저히 하고, 특히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군민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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