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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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총력대응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0.02.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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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비상 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인 대응 강도를 높였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31일 현재 국내에서 4명 추가 발생하여,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 중에 있다.

지난 27일을 기해‘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되는 위험상황에서 28일 오전 사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 각 시설별 손소독제 비치, 예방 행동수칙 포스터 게시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했다.

또한, 공영 주차관리원을 포함한 대시민 업무 사업장 프론트 근무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고 위험군 이용객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차량 소독을 강화했다.

공사는 다중이용시설용 방역전문약품 소독 및 시설물 위생점검 등을 통한 긴급방역을 지시했다. 수영장, 빙상장, 호계체육관, 호계복합청사, 석수체육공원 등 시민 다중 이용시설 전체 사업장 대상이다.

이 밖에도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실시간 감염병 발생정보 전 직원 전파와 숙지,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처 및 대응으로 확산방지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급격한 확산에 긴장감을 가지고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감염증으로부터 안양시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고 안양도시공사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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