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꾹, 우한폐렴 확산에 마스크 판매량 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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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꾹, 우한폐렴 확산에 마스크 판매량 6배 증가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1.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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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대한 공포로,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다.

29일 B2B 오픈마켓 플랫폼 도매꾹이 지난 22~27일까지 설 연휴 전후로 마스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6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에만 판매된 마스크 수는 약 420만개로, 매출 역시 993%나 급증했다.

도매꾹 사이트 내에서도 '마스크' 키워드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kf94', '황사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키워드가 뒤를 잇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예방을 위한 관련 상품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준호 도매꾹 수석은 "마스크에 대한 수요는 미세먼지 및 황사가 찾아오는 봄이나 가을에 높은 편인데,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도매꾹에서는 '호흡기 질병예방 기획전'을 실시해 구매자 분들이 보다 쉽게 관련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호흡기 질병예방 기획전'에서는 마스크를 비롯해 손 소독액, 방호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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