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소방서는 28일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0일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형마트에 근무하는 직원 중 최종 선발된 4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정지 상황 발생 시 대처 및 심폐소생술 시행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대형마트에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소중한 생명과 안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 팀은 오는 3월에 열리는 ‘충남 일반인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 보령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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