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질소산화물(NOx)등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이 가능한 보일러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증발량이 시간당 0.1톤 미만이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연소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주어 저(低)NOx 보일러라 지칭한다.
해당 사업은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신규와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주택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지원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여주시 지원규모는 7억1천만원으로 3,520대를 지원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보조금은 보일러 1대의 설치비용중 일반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5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액 외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과 선정기준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여주시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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