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2020년 공연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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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2020년 공연 라인업 공개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0.01.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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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등 수준 높은 시민 문화향유 욕구 충족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임전배)이 2020년 개관 8주년을 맞이해 엄선한 수준 높고 풍성한 공연 라인업을 선보인다.

천안예술의 전당 2020 주요공연 라인업
천안예술의 전당 2020 주요공연 라인업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전문성으로 공연 콘텐츠의 수준이 더욱 높아져 장르적 풍성함과 우수한 콘텐츠로 채워진 공연으로 다양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난 17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더욱 친숙해진 소프라노 황수미와 그랜드필 오케스트라가 신년음악회로 2020년의 서막을 열었다.

3월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4월에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이 열리며,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출연하는 공동주최 공연 ‘레베카’가 막을 올린다.

5월 가정의 달에는 판타지 미술퍼포먼스- 페인터즈에 이어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콩쿠르 준우승의 여제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6월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프로젝트로 피아니스트 ‘임주희’와 천안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의 교향곡 전원, 황제를 연주하고 7월에는 쇼팽콩쿠르 우승으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국내 스페셜 리사이틀로 기념비적인 공연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진다.

9월에는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8주년 기념공연으로 ‘베토벤과 클림트, 운명의 키스’가 11월에는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이, 12월에는 필하모닉스 내한공연, 크리스마스이브 에는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하고, 12월 31일 송년의 저녁에는 아름다운 청년 ‘용재오닐’이 송년음악회 ‘선물’을 선사한다.

이미지 공연기획팀장은 “올해 천안예술의전당 8주년을 맞이해 고품격 공연장으로서의 위상강화와 꾸준히 증가하는 관람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 장르에 걸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관람 문의 또는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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