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삼역 알바 공고 수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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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삼역 알바 공고 수 가장 많아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1.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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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조사, 2호선‧7호선‧4호선 등 중심 일자리 갖춰
강남‧역삼역 알바 공고 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알바몬 제공
강남‧역삼역 알바 공고 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알바몬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강남역이 역세권 아르바이트 명당 1위를 차지했다. 

28일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역세권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1154만여건을 근무지역 별로 분석한 결과,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특별시(39.6%)’였다. 이어 ‘경기도(30.7%)’, ‘인천광역시(7%)’, ‘부산광역시(3.4%)’, ‘대전광역시(3%)’ 순이었다. 

지하철 노선별로는 ‘2호선(15.6%)’이 가장 많았다. ‘7호선(9.3%)’, ‘4호선(8.8%)’, ‘1호선(8.8%)’, ‘3호선(8.7%)’, ‘분당선(7.9%)’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중에서는 ‘강남역(11만1000건)’과 ‘역삼역(10만3000건)’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9호선 신논현역(8만4000건)’, ‘분당선 매교역(7만5000건)’, ‘9호선 삼성중앙역(7만2000건)’, ‘2호선 홍대입구역(7만2000건)’, ‘7호선 남구로역(7만1000건)’ 순으로 이어졌다. ‘분당선 서현역(6만9000건)’, ‘1‧2호선 시청역(6만8000건)’, ‘분당선‧경강선 이매역(6만8000건)’ 등이 뒤따랐다. 

아르바이트 구인공고가 많은 역세권 10곳의 전철역별 알바 채용직무는 ‘일반음식점’ 알바가 주를 이뤘다. 이어 서빙이나 커피전문점, 매장관리 아르바이트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공고가 가장 많은 강남역 알바 채용 직무 중에는 일반음식점 공고가 24.8%를 차지했다. ‘서빙(15.1%)’, ‘커피전문점(12%)’, ‘사무보조(10.9%)’, ‘매장관리‧판매(10.6%)’ 등도 있었다. 

2위를 차지한 역삼역 알바 채용 직무 중에도 ‘일반음식점’ 공고가 21.4%로 가장 많아 강남역과 차이가 없었지만, 2위(사무보조‧13.9%)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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