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LGU+망 서비스 출시… 통신3사 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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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LGU+망 서비스 출시… 통신3사 망 완성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0.01.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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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헬로모바일 LG유플러스 망 서비스를 22일 출시했다.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헬로모바일 LG유플러스 망 서비스를 22일 출시했다. 사진=LG헬로비전 제공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LG헬로비전은 22일 알뜰폰 헬로모바일의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과 다이렉트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KT, SK텔레콤에 이어 통신3사 망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헬로모바일 LG유플러스 요금제는 △LTE형(대용량·속도제어) 8종 △스테디셀러형(The착한 데이터·CU) 15종 △LTE 중저가형(슬림·보편) 20종 등 총 49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요금제, 패드 전용 요금제 등 특화 라인업도 있다.

‘데이터 걱정없는 요금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2030 이용자를 겨냥, 대용량 데이터에 속도제어(QoS) 기능을 적용했다.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쓸 수 있다. 5GB 요금제의 경우 월 150GB 수준의 데이터를 월 3만9850원에 제공한다.

음성·문자 무제한에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는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는 월 1만원대부터 선보인다. 11GB 요금제의 경우 월 3만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CU 요금제’는 기존 라인업에 데이터 15GB(속도제어 무제한)구간을 추가 구성했다.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설됐다. ‘슬림 요금제’는 소량의 제공량을 월 1만원 미만(유심요금제 기준) 기본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편 요금제’의 경우 월 1~2만원대(유심요금제 기준) 기본료에 데이터를 15GB까지 제공한다.

향후에는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타사 대비 기본료를 낮추거나 제공량을 늘린 5G 유심 요금제 중심 라인업을 형성, 최신 5G 단말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 망 신규 단말기로 중저가 라인업인 ‘LG X6’, ‘LG Q9’, ‘갤럭시 A50’ 3종을 출시, 할부원금 0원 수준까지 지원금을 책정했다. 추후 ‘LG X4’, ‘갤럭시A30’ 등 기존 단말 6종도 LG유플러스 망으로 제공되며 외산 단말 등 라인업 확대도 추진한다.

제휴카드와 부가서비스 혜택도 LG유플러스 망에서 동일하게 제공된다. 가입자 전월 카드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제휴카드 2종(현대·롯데카드), 기간과 데이터량에 따른 7종의 해외 로밍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말보험은 기존과 동일한 4종(VIP·고급·보급·일반)으로 구성, 자급제폰 가입자를 포함해 오는 3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이날부터 통신망에 상관없이 헬로모바일 신규 가입자 총 4000명을 추첨, TV, 스타일러, 노트북 등 최대 3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 선물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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