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KBIS 2020' 참가…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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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KBIS 2020' 참가…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1.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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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S 2020'서 엔지니어드 스톤 및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 선봬
LG하우시스 직원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인조대리석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 직원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인조대리석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LG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1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KBIS 2020'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 20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와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들을 주방, 다이닝룸, 세탁실 등 실제 주거공간에 적용한 모습으로 꾸민 전시관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LG하우시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북미지역 주요 건축 및 주방 업체 등 약 200여개 고객사를 초청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신제품으로 꾸며진 실제 주거 공간을 선보이는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신규 거래선 확보에 적극 나서기 위함이다.

LG하우시스는 현재 북미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의 시장 점유율로 듀폰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약 10%의 점유율로 4위에 위치하며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추세다.

특히 올해 1분기 중 미 조지아 공장 내에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북미 지역에서의 생산규모가 기존 대비 50% 증가한 105만m²까지 늘어나게 된다.

김광진 LG하우시스 미국사업담당 상무는 "1분기에 엔지니어드 스톤 3호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공급량이 더욱 늘어나 북미지역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에는 현지에서 생산된 신제품을 위주로 KBIS를 비롯한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판매·마케팅 행사를 진행해 북미 지역에서 LG하우시스만의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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