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 위해 감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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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 위해 감사 진행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1.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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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관리 민원분쟁 발생 20개 단지 대상 공동주택관리 실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는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공동주택 20개 단지에 대해 민원감사 10개 단지와 직권감사 10개 단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직권감사는 하자보수, 장기수선공사, 주택관리업자, 청소‧경비 등 용역사업자 선정 관련, 계약금액이 크거나 입찰 건수가 많은 단지, 민원분쟁 발생 단지 에 대해 진행한다.

민원감사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 30% 이상 동의를 받아 요청할 경우 실시하는 감사로, 입주민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상반기까지 144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고발 139건, 수사의뢰 74건, 과태료 510건, 자격정지 48건 등 1820건을 적발해 조치한 바 있다.

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감사를 통해 위법사항 엄정조치와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파트 비리와 분쟁에 대한 감사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여건 조성으로 입주민들의 공동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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